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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성 - 언더케이지 TFX242XA 실제 사용후기

현실일상 2020. 5. 13. 08:00

[리뷰] 한성 - 언더케이지 TFX242XA 실제 사용후기

코로나로 인하여 온라인 수업이 매우 매우 많아짐에 따라서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구매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내 통장은 이미 텅장이 되어버렸다. ㅠㅠ

 

그래서 

 

갓성비 노트북을 탐색하는 도중에 유튜브에서 갓성비라고 칭찬한 한성 언더케이지 TFX242XA 이 녀석을 발견!

 

가격이 65만원대이면서 있을 거는 전부 있는 이 녀석이 마음에 들어 덜컥 구매를 결정하는데......

 

 

이제 부터 후기를 작성한다.

tip) 요약을 보고 싶으면 밑으로 내리면 됨.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점 참고하고 디자인 같은 부분은 동영상으로 살펴보면 딱 느낌이 오니깐 영상으로 확인하삼)

 

 

 

일단 장점부터

 

 

 

1. 갓성비

 

이건 따로 설명할 것이 없다. 가격이 65만원이다.

 

 

2. 단자

 

노트북을 고르다 보면 뭔가 단자가 아쉬운 노트북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노트북은 정확히 내가 필요할 것 같은 단자들이 있다. 요즘 가벼운 노트북은 랜선 포트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랜선도 성실하게 넣어주었다. ㅎㅎ

구성은 usb 포트 3개(하나는 usb 3.0 전송속도가 빠른 것), 랜선, 헤드폰 잭, hdml, usb c포트, 켄싱턴 락으로 되어있다.

 

3. 가벼운 무게

1050g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1kg 정도 되면 살짝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푸시업 하나도 못하는 지인이 들어도 가볍다는 소리가 나왔으니 가벼운 건 인정할만한 듯.

 

4. 음향

이건 많이 주관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름 소리충이라서 30만원주고 보스 노켄 헤드셋까지 산 입장으로써 말하자면 준수한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하이톤은 아니고 약간 저음 느낌. 솔직히 갓성비로 구매한 노트북이라서 소리는 썩어도 ㄱㅊ 이 생각이었는데 좋아서 감동 먹었다.

 

5. 키감

이것 또한 주관적인 부분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기계식 키보드보다 사무용 키보드를 선호하는 사람이다. 이점 참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는 사람이라면 키감은 만족하지 않을까? 싶다. 키는 메탈 느낌이 강하고 누르는데 힘이 적게 드는 가벼운 키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키의 간격이 노트북 치고는 좋다. 하지만 손이 조금은 작은 나의 입장에서는 약간 진짜 약간 2% 작았으면 하는데 내가 작아서 그런 거니깐 일반적이면 키보드는 믿을만하다고 생각한다.

 

6. 성능

이게 조금 늦게 나온 느낌이 있다. 성능은 가격 대비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intel 이 아닌 amd의 하드웨어를 사용해서 그런 것 같다. 필자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라서 어느 정도 성능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고 사용해보니 학교 생활하는데 무리 없이 사용이 가능할 듯하다. 

(동영상 시청, 웹서핑, 문서작성, 간단한 프로그램, lol)

feat : 롤토는 가능하나 롤은 조금 힘들다. 안 돌아간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화면이 작아서 컨트롤하기도 보기도 힘들다. 티어 떡락할 듯해서 일반만 돌림 ㅋㅋ. 그런 의미에서 배그나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은 하면 스트레스받는다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7. 널찍한 터치패드

마우스가 늦게 사서 마우스 없이 패드만 사용한 결과. 이 패드는 쓸만하는 결론에 이르렀다. 사이즈는 갤럭시 s10e가 내 핸드폰인데 이거가 거의 들어간다. 신용카드 두 개가 못 들어가지만 상상 속에선 들어가는 사이즈.

 

8. 디자인

어디에도 한성로고가 없다. 그냥 노트북을 웹툰에서 그린다면 이런 느낌? 하판만 보지 않는다면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 디자인은 영상을 찾아서 보면 딱 느낌이 오니깐 영상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

 

다음은 단점.

 

1. 한성

삼성, 엘지와 같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의 제품이라는 점. AS 부분에서는 대기업 제품에 비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함. 솔직히 노트북이 얼마나 고장 날까? 하는 생각에 사긴 했는데 고장 나면 화날 것 같기는 하다. 이건 경험하지 못한 부분. 

 

2. 팬 소음

이것이 단점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녀석이 엄청하다. 내가 노트북을 처음으로 사서 사용해서 이게 평타일지도 모르지만 의식하지 않아도 이 녀석의 팬 소음은 강력했다.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괜찮지만 아니라면 미니 선풍기 급 팬 소음을 들을 수가 있다. 주로 조용한 곳에서 사용할 사람들에게는 아쉽지만 비추천

 

3. 프리도스

이 제품은 윈도우가 설치가 되어있지 않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소리다. 윈도우를 설치해야 하는데 주변에 컴잘알이 없거나 스스로 할 자신이 없다면 추가 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필자는 윈도우를 스스로 깔았다. 개인적으로 설치하는데 어렵지 않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usb (8GB 이상)을 구해서 윈도우를 직접 설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윈도우는 인터넷에 많이 팔고 있으니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4. 화면

이게 어두운 환경에서는 아주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조금 밝은 환경에서는 다소 아쉬운 느낌이 든다. 밝기는 300cc인데 뭔가 아쉽지? 이건 내가 설정을 바꾸어서 바뀌는 문제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아쉽다. 진한 색감을 가진 노트북이라고 생각.

 

5. 하판의 디자인

이건 별로다. 하판은 잘 안 보는 부분이지만 완벽을 추구하는데 있어서 흠이다. 흠흠

 

6. 용량

하드의 용량이 매우 적은 편 이 정도는 핸드폰에도 달려있는 시대인데.. 추가적인 하드를 구입해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나는 이 용량이면 충분히 사용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쓸 생각이다. 초과되는 일이 거의 없겠지만 있다면 컴퓨터로 파일을 옮기면 해결될 문제.

 

그 외의 추가적인 사항

1. 배터리

일단 조루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타치

 

2. 한 손으로 노트북 열기

안된다. 이게 뭐가 중요하나 생각이 드는데 일단 안된다.

 

3. 빽 라이트

은은하게 감성을 주는 수준이다. 개인적으로 그냥 없애서 아주 조금이라도 배터리 시간을 늘리는 게 어떨지????

 

4. 발열

하판을 만지면 뜨뜻할 때가 있지만 이건 노트북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녀석은 앏다.

준수한 정도라고 생각.

 

총평 : 가성비 좋은 있을 거 있는 나름 성능 괜찮은 노트북

 

 

 

 

 

 

 

 

----------------------------  요약  ----------------------------

 

 

장점

1. 갓성비

2. 많은 단자들(usb 포트 3개, 랜선, 헤드폰 잭, hdml, usb c포트)

3. 가벼운 무게

4. 생각보다 좋은 음향

5. 가벼운 키감 + 널찍한 자판 배열

6. 동영상 시청, 웹서핑, 문서작성, 간단한 프로그램 구동 문제없음

7. 널찍한 터치패드

8. 깔끔한 앞면과 속 디자인

 

단점

1. 한성

2. 미친듯한 팬 소음

3. 윈도우 없음

4. 작은 화면(14인치) + 밝기&명암 조금 어두운 느낌

5. 하판의 디자인 별로

6. 적은 하드 용량

 

그 외

1. 배터리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2. 한 손으로 노트북 열기 불가

3. 빽 라이트는 약한 편(은은한 느낌)
4. 발열은 팬 소음이 심해서 심한 느낌을 받은 적은 없음.

 

총평 : 가성비 좋은 있을 거 있는 나름 성능 괜찮은 노트북